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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보러 가서 확인해야 할 것, 체크 리스트

by if you get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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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nforflow-blog'입니다.

 

오늘은 집을 보러 간 후 계약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1. 창문과 침대의 거리, 창문의 방향

창문과 침대의 거리가 가까우면 겨울에 굉장히 춥습니다. 아무리 닫아도 바람이 조금씩은 들어오기 때문에 창문과 침대의 거리가 어느 정도 떨어져 있는 게 좋습니다. 물론 침대의 위치를 옮길 수 있다면 상관없습니다.

또한 창문의 방향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무조건 남향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창문의 방향에 따라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고, 세입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서 적합한 창문의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계약하려는 집의 창문 방향과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여 계약하시길 바랍니다.

 

2. 음식점과의 거리

음식점과 거리가 가깝다면 끼니를 해결하는 데 좋을 수 있겠지만, 만약에 음식점의 위생관리가 잘 되지 않는다면 바퀴벌레나 쥐들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위생관리가 잘 된다고 해도 음식물쓰레기가 나오기 때문에 바퀴벌레나 쥐가 서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3. 층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가정 하에 1층은 이동과 이사가 편할 수 있지만, 단점이 더 많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음식점과 거리가 가까운 방을 계약했을 때 고층에 비해 1층이 바퀴벌레, 쥐의 서식지나 이동경로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1층과 2층은 밖에서 담배 냄새가 방으로 들어올 확률이 높아서 주위에 창 근처에 꽁초가 많은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4. 수압

싱크대와 세면대의 물을 틀고 변기 물을 내려보길 바랍니다.

변기 물을 그냥 내릴 때와 물을 틀고 내릴 때가 차이가 크지 않다면 괜찮지만, 수압이 급격히 낮아진다면 계약을 다시 고려하는 게 좋습니다.

오전 출근 시간대에 여러 가구가 물을 사용하면서 수압이 낮아지면 불편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5. 방음

방음도 중요합니다.

같은 층 세대끼리의 벽간 소음이나 층간 소음 피해로 인한 보복이 많이 뉴스에 보도됩니다.

그만큼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하고 계약해야 합니다. 신축이라고 무조건 방음이 잘 되는 것이 아닙니다.

벽을 직접 두드려서 비어있는 느낌이라면 가벽이고, 울리지 않고 둔탁한 느낌이라면 진벽입니다.

가벽이어도 주위 세대가 조용하다면 괜찮지만, 진벽이어도 시끄러울 수 있기 때문에 벽 두드리기는 참고하는 정도로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6. 냉방과 난방

냉방은 옵션으로 에어컨이 있는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에어컨이 없다면 구매하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설치비용까지 지불해야 되기 때문에 계약 전에 집주인과 상의해 보시길 바랍니다.

난방은 보일러가 잘 작동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온수도 잘 나오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7. 벽지

집을 보러 갔을 때 벽지와 가구 뒤를 꼼꼼하게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미관상에만 좋지 않다면 곰팡이가 보이지 않게 가구를 배치하라고 할 수 있겠지만 건강상에도 좋지 않습니다.

곰팡이 균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집을 보러 갔을 때 꼭 구석구석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집 보러 갔을 때 7가지 고려사항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외에도 계약 관련 문제도 신경 써주시고, 좋은 집 계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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