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nforflow-blog'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자취를 시작하지만 막상 혼자 살게 되면 필요한 것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일반적인 가정집은 부모님께서 대부분 구비해 놓기 때문에 웬만한 물품들이 있어서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자취를 하게 되면 그제야 없다는 것을 깨닫고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은 자취를 하면서 필요한 물품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한 줄에 물품 10개씩 나열했습니다.
1. 주방 관련 용품
젓가락 / 숟가락 / 가위 / 칼 / 냄비 / 프라이팬 / 접시 / 집게 / 국자 / 도마 (10개)
주방세제 / 수세미 / 키친타월 / 냄비받침 / 위생롤백 / 지퍼백 / 뒤집개 / 비닐장갑 / 고무장갑 / 식탁 (10개)
전자레인지 / 커피포트 / 음식물쓰레기통 / 음식물쓰레기봉투 / 물컵 / 행주 / 밥솥 (7개)
도구들은 위에 나열한 것들만 있으면 웬만한 음식은 다 할 수 있습니다!
+ 저는 자취를 하게 되면서 물을 잘 마시지 않게 됐습니다.
정수기가 없다 보니 생수를 사 먹었는데 생수통 쓰레기도 생각보다 많이 나오고 부피도 커서 괜히 덜 먹게 됐습니다.
그래서 수돗물을 끓여서 먹기 시작했는데 그것도 귀찮았습니다.
결국 괜찮은 방법을 하나 찾았는데 '자취방 정수기'입니다.
광고 같아서 제품명은 언급하지 않지만, 유명 제품이기 때문에 검색하시면 바로 나옵니다.
필터를 장착하고 그냥 수돗물을 받으면 알아서 정수되는 통입니다.
식수 때문에 고민 많으신 분들은 한 번 사용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 화장실, 욕실 관련 용품 및 세탁 용품
샴푸 / 바디워시 / 린스 / 클렌징폼 / 수건 / 락스(청소세제) / 샤워타월 / 치약 / 칫솔 / 슬리퍼 (10개)
변기 청소솔 / 뚫어뻥 / 세탁세제 / 섬유유연제 / 비누 / 빨랫비누 / 빨래판 / 화장실 코너 선반 / 빨래 바구니 / 휴지 (10개)
발수건 / 건조대 / 칫솔걸이 / 옷걸이 / 빨래망 (4개)
화장실 코너 선반은 있으면 정말 유용합니다.
샴푸나 바디워시 등 올려놓기도 좋고 안경도 올려놓을 수 있어서 없으시다면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옷걸이와 수건은 많을수록 좋습니다.
옷걸이가 옷 수납할 때가 아닌 세탁 후 건조할 때도 필요한 경우가 있어서 많이 구비해 놓으면 좋습니다.
수건도 세탁을 미루다가 부족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많으면 좋습니다.
3. 일상 용품
베개 / 이불 / 매트리스 / 물티슈 / 휴지통 / 종량제 봉투 / 접이식 책상 / 의자 / 공유기 / 멀티탭 (10개)
행거 / 청소기 / 방향제 / 컴퓨터(노트북) / 손톱깎이 / 귀이개(면봉) / 스탠드 / 우산 / 돌돌이 / 선풍기 (10개)
수납함 / 온열매트 / 실내 슬리퍼 / 상비약 / 무선 청소기 / 밀대 (6개)
침대랑 콘센트랑 거리가 멀면 불편하기 때문에 멀티탭은 꼭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원룸이니까 청소기 없이 빗자루랑 쓰레받기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없으면 굉장히 불편합니다.
무선 청소기 하나 있으면 좋습니다.
자취방은 대부분 원룸이라 공간 활용이 중요한데 무선 청소기가 크기가 크지 않아서 추천합니다.
겨울에 온열매트도 필수입니다.
요즘처럼 난방비 폭등했을 때는 더욱 활용도가 높습니다.
여름에는 선풍기만 작성해 놨지만, 에어컨 있으면 삶의 질이 높긴 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방 계약할 때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4. 식료품 및 식품
식용유 / 설탕 / 소금 / 계란 / 파 / 양파 / 케첩 / 마요네즈 / 간장 / 국간장 (10개)
고추장 / 참기름 / 식초 / 후추 / 양파 / 마늘 / 고춧가루 / 참치 / 라면 / 햇반 (10개)
참치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치캔 추천합니다.
김치찌개, 비빔밥 등 만들어 먹기 편하기도 하고 유통기한도 길어서 자취생에게 알맞은 것 같습니다.
파, 양파, 마늘 등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햇반도 밥 만들기가 귀찮거나 애매할 때 유용합니다.
부작용은 햇반만 먹게 될 수 있습니다.
위에 나열한 것 외에도 개인마다 필요한 물품이 다르기 때문에 분명히 놓치는 물품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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